중급용 플룻부터 키에 구멍이 뚫린 이유! Open-Holed Flute

 

매번 학생들이 물어보는 질문들 중.

갑자기 생각나서 써보는 글입니다 ㅎㅎ😁

 

 

 

 

우리 아이들이 많이 쓰는 YAMAHA YFL222모델 외 입문자용 악기의 손가락이 닿는 동글동글한 부분을

우리는 'KEY(키)'라고 칭하는데요.

 

하지만 중급용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면 90%이상의 악기가 오픈홀 플룻으로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.

 

 

방금 말씀 드렸듯이

키에 구멍이 뚫려 있는 경우,

"오픈 홀(Open-hole)" 플룻이라고 말합니다.

 

이런 구조가 채택된 이유는 몇 가지 중요한 음악적·기술적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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🎵 1. 더 나은 음색과 울림

• 오픈 홀 플룻은 닫힌 키보다 공기의 흐름이 더 자연스럽고 직접적이어서, 음색이 맑고 풍부해집니다.
• 고음역이나 섬세한 표현이 더 용이합니다.

 

 

🎯 2. 정확한 손가락 위치 유도

• 구멍을 완전히 막지 않으면 소리가 안 나기 때문에, 연주자가 정확하게 손가락을 올려야 합니다.
• 이는 보다 정밀한 연주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.

 

 

🎶 3. 특수 주법 지원

• 일부 현대 곡에서는 멀티포닉스(다중음), 글리산도, 하모닉스 등 특수기법을 사용합니다.
• 이런 주법은 오픈 홀 플룻이 아니면 구현이 어렵거나 불가능합니다.

 

 

 

👩‍🎓 4. 고급 연주자를 위한 설계

• 일반적으로 오픈 홀은 중급 이상 연주자를 위한 모델에 적용됩니다.
• 테크닉을 잘 갖춘 연주자가 더 섬세하게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.

 

필요한 경우, 구멍에 플러그(막는 캡) 를 끼워서 닫은 채 사용할 수도 있어서,

초보자라도 점진적으로 적응해 나갈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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궁금증이 풀리셨나요!?

그럼 오늘도 연습 화이팅입니다!!!!